21년도에 가입한 4세대 실손보험은 독감 검사비용 실비 청구가 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상에 나오는 독감감사비용을 받았다는 글들은 4세대 실손보험이 아니니 헷갈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번에 입원하면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 검사했을 때 독감이 아니라고 했고 퇴원 후 딸이 몸이 안 좋고 열이 계속 나서 병원에 갔더니 독감검사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아들과 딸 모두 하자고 해서 입원하면서 지난주에 했는데 아니었다고 했는데 그래도 다시 해봐야 한다고 해서 했는데 당연히 음성이었고 아기들 코 찌르는 게 싫어서 한 명만 하고 싶었는데 둘 다 시켰습니다. 결국은 둘 다 음성. 코를 깊게 찔렀으니 둘 다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둘 다 그 병원 약은 잘 듣지도 않아서 중이염 재발하고 더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약도 처음에는 물약만 주고 다시 방문했을 때는 엄청 쓴 가루약을 줘서 약 잘 먹는 딸아이가 약을 먹고 토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소아과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기서 병이 옮아오는 것은 아닐까 싶어서 대기가 없는 병원을 찾아 소아과가 아닌 가정의학과를 간 게 잘 못된 것을 느끼고 다시 진료 잘 본다는 병원을 찾아 똑닥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주말에 9시 기다렸다가 예약하니 대기 96명일 정도로 인기 있는 선생님이었습니다. 토요일에 방문해서 다른 항생제 다시 처방받고 약을 먹이기 시작했더니 아들은 기침도 많이 줄고 콧물도 많이 줄었습니다. 딸은 여전히 기침과 콧물은 있는 편이지만 열이 잡혀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독감검사비용 실비 청구
주말에 생각난 김에 저번에 병원에서 검사했던 독감검사비용 3만 원*2명을 청구하려고 현대해상에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일요일에 토스로 청구하고 오늘 문자가 왔는데 둘 다 실손의료비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바뀐 4세대 실손 보험에서는 독감검사비용이 3만 원이 넘지 않으면 청구되지 않으니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독감검사 + 수액 정도 맞고 금액이 좀 나와야 3만 원 공제 후 실손이 청구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청구해 보는 거라 몰랐는데 앞으로는 비용을 잘 보고 청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토스로 자녀 실손보험 청구하기
요즘은 보험사 어플에서 보통 실손보험을 청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토스로 청구하는 것도 아주 간편해서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각각 보험회사 어플을 깔 것도 없이 토스 하나만 있으면 병원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토스앱에서 병원비 돌려받기에 들어가서 시키는 대로 보험사 선택하고 진료받은 사람 주민번호 돌려받는 사람 주민번호 입력 후 사진만 찍어서 올리면 끝입니다.
각각의 어플에서 신청하는 것도 생각보다 번거로운데 이렇게 한 곳에서 편하게 병원비 돌려받기를 하니 좋았습니다. 저번에 아내가 출산으로 입원했을 때도 단체보험이 들어 있어서 토스에서 청구했더니 문제없이 잘 들어왔습니다. 추가로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해서 찾아보다 보니 4세대 실비는 1년에 100만 원 넘지 않게 청구해야 실비가 오르지 않으니 이 점도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보험회사에 확인해 본 것은 아니지만 비급여 부분이 1년에 100만 원이 넘어가면 할증이 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보험회사에 확인 후 청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0만 원 할증을 넘지 않으려면 비급여 금액이 많이 나왔을 때는 지금까지 얼마가 되었는지 보험회사에 확인 후 청구하셔야 할증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쌍둥이들이 이번에 수액과 입원으로 실손을 청구해 놓은 상태인데 다음번에 비급여 실손이 발생하면 비용을 잘 확인 후 청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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